밤에 지수가 열린다는 말을 화면에서 확인해 보면, 야간 지수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자리는 종목 사양 안에 시각으로 적혀 있습니다. 실측한 계좌의 미국 지수 종목 USTEC·US30·US500은 세션이 두 줄로 갈려 있고, 서버 시간 일요일 23:00(한국 월요일 05:00)에는 시세가 들어오는 줄만 열리고 주문을 받는 줄은 없습니다. 밤에 먼저 열리는 것은 거래가 아니라 시세입니다.
다만 사양을 다 읽고 나서 실제 개장을 지켜보면 한 가지가 더 갈립니다. 세션에 적힌 시각은 「그때부터 거래가 가능하다」는 뜻이지 「그때 틱이 들어온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수에 실제로 값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세션 시작보다 두 시간쯤 늦은 한국 시간 07:05경이었습니다.
이 글은 그 세션 값을 「설명」 탭에서 그대로 읽고, 그 시각을 한국 시간으로 어떻게 옮기는지, 실제 틱은 언제 들어왔는지, 그리고 시각과 별개로 이 계좌에서는 지수 주문 자체가 막혀 있는 이유까지 화면으로 정리한 기록입니다.
화면은 MetaQuotes-Demo 서버 · 한글 설정 · build 6104 기준입니다. 다른 회사 계좌는 표기와 항목 구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보기 쉽게 색을 바꿔 찍은 화면입니다. 처음 깔면 검은 배경에 흑백 캔들입니다.
1. 「언제 열리나」가 적혀 있는 자리
시간표를 밖에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종목마다 요일별 시각이 사양 안에 들어 있습니다.
종합시세에서 종목 우클릭 → 「통화 속성 (P)」 → 「통화」 창의 「설명」 탭 → 세션
창 이름부터 짚어 둘 게 있습니다. 종목 목록을 여는 창의 이름은 「종목 목록」이 아니라 「통화」이고, 사양을 보는 항목은 「통화 속성 (P)」입니다. 영어 화면의 Symbols가 그렇게 번역돼 있어서 이름으로 찾으면 잘 안 나옵니다.

「설명」 탭 아래쪽에 세션 항목이 있고, 여기 적힌 값이 그 종목이 열려 있는 시각입니다. 같은 탭에는 교환·섹터·업계·자리수·계약단위·스프레드·스톱레벨·마진통화·수익통화·계산·틱사이즈·틱밸류·차트 모드·거래:·체결·스왑 종류·세션·마진: 명목가치 같은 항목이 함께 있습니다.
2. 지수만 「코트」와 「거래」가 갈립니다
세 종목군의 세션 값을 나란히 놓으면 형태부터 다릅니다.
| 종목군 | 코트(시세) | 거래(주문) |
|---|---|---|
금 XAUUSD | 월~금 00:00-23:00 | 월~금 00:00-23:00 · 토·일 없음 |
통화 EURUSD | 월~금 00:00-24:00 | 월~금 00:00-24:00 |
지수 USTEC·US30·US500 | 일 23:00-24:00 · 월~목 00:00-24:00 · 금 00:00-23:00 | 월~목 00:00-22:59 · 금 00:00-22:55 · 일요일 없음 |
금과 통화는 두 값이 같습니다. 두 값이 갈리는 것은 지수 세 종목뿐입니다.
| 화면의 말 | 뜻 |
|---|---|
| 코트 | 가격이 들어오는 시간 |
| 거래 | 주문이 받아들여지는 시간 |
「밤에 지수가 열린다」는 말이 가리키는 것이 이 중 어느 쪽인지에 따라 뜻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시세가 들어오는 것과 주문이 되는 것이 화면에서 별개로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 Indexes 폴더에는 26종목이 들어 있고 미국 지수만 있는 게 아닙니다. JPN225(Nikkei 225)·HK50·CHINA50·AUS200(ASX 200) 같은 아시아·태평양 지수와 UK100(FTSE 100)·DE40(Germany 40)·FRA40(CAC 40)·EUSTX50(Euro Stoxx 50) 같은 유럽 지수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JPN225와 HK50도 「설명」 탭을 열어 세션을 읽어 봤는데, 미국 정규 지수와 값이 달랐습니다.
| 종목 | 일요일 세션 | 평일 거래 |
|---|---|---|
USTEC·US30·US500 (정규) | 코트만 23:00-24:00 | 월~목 00:00-22:59 · 금 00:00-22:55 |
US30M·US500M·USTECH100M (미니) | 코트·거래 둘 다 23:00-24:00 | 00:00-24:00 |
JPN225 | 코트·거래 둘 다 23:00-24:00 | 00:00-24:00 |
HK50 | 아예 없음 | 00:00-24:00 |
「지수는 일요일 23시에 시세만 먼저 열린다」는 정규 지수에만 해당합니다. 미니와 JPN225는 일요일 23시부터 거래 쪽에도 시간이 적혀 있고, HK50은 일요일 줄 자체가 없습니다. 다만 이 종목들도 거래:는 전부 「비활성화 됨」이라, 세션표에 시간이 적혀 있어도 이 계좌에서는 주문이 나가지 않습니다. CHINA50·AUS200 등 나머지 지수는 「설명」 탭을 열어보지 않았습니다.
3. 일요일 23:00 — 시세가 먼저 들어옵니다
주간 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줄이 일요일입니다.
| 요일(서버) | 코트(시세) | 거래(주문) | 코트를 한국 시간으로 |
|---|---|---|---|
| 일 | 23:00-24:00 | 줄이 없음 | 월 05:00-06:00 |
| 월~목 | 00:00-24:00 | 00:00-22:59 | 그날 06:00 ~ 다음날 06:00 |
| 금 | 00:00-23:00 | 00:00-22:55 | 금 06:00 ~ 토 05:00 |
| 토 | 줄이 없음 | 줄이 없음 | — |
일요일에는 코트만 23:00부터 한 시간 붙어 있고 거래 줄은 아예 없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옮기면 월요일 새벽 05:00부터 06:00까지 한 시간입니다. 주가 시작할 때 가격이 먼저 움직이기 시작하고 주문은 아직 받지 않는 구간이 사양상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같은 구조가 평일에도 매일 반복됩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시세는 자정까지 들어오는데 주문은 22:59에 닫힙니다. 금요일은 두 값이 모두 앞당겨져 코트가 23:00, 거래가 22:55입니다.
정리하면 지수 종목에서 「차트는 움직이는데 주문 자리는 닫혀 있다」가 나오는 구간이 하루에 한 번씩, 그리고 주 시작에 한 번 더 있습니다.
4. 서버시간에 6시간을 더하면 한국시간입니다
위 표의 23:00·22:59는 전부 서버 시간 기준이고 한국 시간이 아닙니다. 차트 아래 시간축도 같은 서버 시간입니다. 그 서버가 몇 시간 차이인지는 실측으로 확정됐습니다.
서버 시간 = UTC+3 = 미국 동부 시간 + 7시간
한국 시간 = 서버 시간 + 6시간
근거는 하단 도구모음의 「일정」 탭 시간 열입니다. 이 열이 서버 시간으로 찍히고, 실제 발표 시각과 대조하면 그대로 맞습니다. 호주 RBA 금리 결정은 시드니 현지 14:30 발표인데 「일정」 탭에는 07:30으로 올라옵니다. 정확히 UTC+3입니다.
이 6시간은 미국 서머타임 기간(2026-03-08 ~ 11-01) 기준입니다. 이 글의 환산은 전부 이 기간을 전제로 적었습니다.
| 서버 시간 | 한국 시간 | 지수에서 무슨 자리인가 |
|---|---|---|
일 23:00 | 월 05:00 | 코트 시작 (시세만) |
월~목 22:59 | 다음날 04:59 | 거래 종료 |
금 22:55 | 토 04:55 | 주의 마지막 거래 종료 |
제목줄 시계는 시차의 근거로 쓸 수 없습니다
「종합시세」 창 제목줄 왼쪽에도 시각이 붙어 나옵니다.

종합시세: 22:59:59
이 자리는 흐르는 시계가 아니라 「마지막 시세가 들어온 시각」입니다. 주가 바뀌는 순간에 실제로 지켜본 값입니다.
| 한국 시간 | 제목줄에 뜬 값 |
|---|---|
| 05:57 | 23:59:58 |
| 06:00 | 00:00:02 |
| 그 직후 | 22:59:59 — 거꾸로 돌아갔다 |
| 06:46 | 00:46:19 |
3분이 지나는 동안 4초만 갔고 중간에는 과거로 되돌아갔습니다. 되돌아간 22:59:59는 XAUUSD의 금요일 마지막 틱 시각이고, 차트의 마지막 M1 봉과 같은 값입니다. 시차를 확인해야 하면 이 시계 대신 「일정」 탭을 봅니다.
한 프로그램 안에 기준이 다른 시각이 섞여 있습니다.
| 화면 위치 | 시각 기준 |
|---|---|
「설명」 탭 세션 | 서버 시간 |
차트 아래 시간축 · 「데이타」 창 Time | 서버 시간 |
「일정」 탭 시간 열 | 서버 시간 |
| 「저널」 탭 시각 | 한국 시간 (저널 첫 줄에 GMT+9가 박혀 있다) |
| 종합시세 제목줄 시각 | 시계가 아님 — 마지막 틱 시각 |
세션이 열려도 틱은 늦게 들어왔습니다
여기가 이 글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자리입니다. 세션표의 00:00-은 「그 시각부터 거래가 가능하다」이지 「그 시각에 틱이 들어온다」가 아닙니다. 주가 다시 시작하는 순간을 지켜본 기록입니다.
| 한국 시간 | 화면에서 일어난 일 |
|---|---|
| 06:00 (서버 00:00) | 제목줄 시각만 갱신. 시세는 금요일 종가 그대로 · 틱 없음 · 주문도 나가지 않음 |
| 06:40경 | USDKRW부터 움직임 (통신 트래픽이 38 / 5 Kb에서 130 / 7 Kb로 늘었다) |
| 06:46 | EURUSD 추가 → 즉시 틱. 스프레드 1 |
| 07:05 | 금과 지수도 살아남 (XAUUSD 4343.88 → 4338.67 · US30 -0.14% · US500 -0.04% · USTEC 0.06%) |
지수의 코트 세션은 서버 일요일 23:00(한국 월 05:00)부터인데, 실제로 지수 값이 바뀐 것은 한국 07:05경이었습니다. 「밤에 지수가 열린다」를 「그 시각에 화면 숫자가 움직인다」로 읽으면 어긋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세션은 자리를 여는 시각이고, 틱은 그 자리에 값이 들어오는 시각입니다.
5. 시각과 별개로, 지금은 주문 자체가 막혀 있습니다
세션을 다 읽어도 이 계좌에서는 지수 주문이 되지 않습니다. 시간 문제가 아니라 종목 상태 문제입니다.

| 종목 | 거래: |
|---|---|
USTEC | 비활성화 됨 |
US30 | 비활성화 됨 |
US500 | 비활성화 됨 |
XAUUSD | 전체 가능 |
EURUSD | 전체 가능 |
거래가 비활성인 종목은 「설명」 탭에서 체결·GTC 모드·만료·주문·최소 거래량·최대 거래량·거래량 단위·헤지증거금 항목이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창이 잘린 게 아니라 항목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종합시세에서 USTEC을 우클릭하면 맨 위 새주문 (N)이 회색이라 눌리지 않습니다. 금이나 통화쌍에서는 같은 자리가 검은 글씨입니다.
이것과 「세션 밖이라 안 되는 것」은 증상이 다릅니다. 세션 밖일 때 실측된 모습은 이렇습니다. 주말에 금 종목으로 주문을 시도하면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고 오류창도 뜨지 않습니다. 대신 「저널」 탭에 두 줄이 남습니다.

'5053758323': sell limit 0.1 XAUUSD at 4357.55
'5053758323': failed sell limit 0.1 XAUUSD at 4357.55 [Market closed]
| 증상 | 무엇이 원인인가 |
|---|---|
새주문 (N)이 회색 | 종목의 거래:가 비활성화 됨 |
| 눌리기는 하는데 아무 반응이 없음 | 지금이 세션 밖 (「저널」에 [Market closed]) |
회색이면 종목 문제, 무반응이면 시간 문제로 갈라 보면 됩니다. 지수 3종은 지금 앞쪽에 해당하므로, 세션 시각을 아무리 정확히 맞춰도 주문은 되지 않습니다.
평일 장중에 이 값이 「전체 가능」으로 바뀌는지는 데모 계좌로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6. 밤에 시세가 들어왔는지 차트에서 확인하는 법
시세가 들어온 구간과 쉰 구간은 차트에서 눈으로 갈립니다. 단, 생김새가 예상과 다릅니다.
MT5는 장이 쉰 시간을 건너뛰고 봉을 붙여 그립니다. 그래서 갭이 빈 공간으로 남지 않고 시간축 숫자가 튀는 자리로 나타납니다.

금 XAUUSD H1 차트에서 실제로 확인한 값입니다. 시간축이 31 Jul 22:00 다음에 바로 3 Aug 04:00으로 넘어가 주말을 통째로 건너뜁니다. 봉 사이에는 가격 점프만 남습니다.
1분봉에서도 같습니다. 주가 바뀐 뒤 EURUSD M1의 시간축은 7 Aug 23:52에서 곧바로 10 Aug 00:00으로 빈칸 없이 붙어 있었습니다(둘 다 서버 시간). 주말 이틀이 통째로 사라지는데도 두 봉이 그대로 맞닿습니다.
경계에 세로 점선을 세우려면 설정을 하나 켜야 합니다.
차트 우클릭 → 속성 (R) F8 → 「보기」 탭 → 「기간구분선 보이기」
이 선의 단위는 주기마다 다릅니다. H1 차트에서는 하루마다, Daily 차트에서는 한 달마다 섭니다.
봉이 실제로 만들어졌는지 숫자로 보려면 「데이타」 창(Ctrl+D)을 씁니다. 여기서 미리 알아둘 게 있습니다. 이 창의 항목 이름은 한글로 번역되지 않습니다.

| 항목 | 무엇 |
|---|---|
Date · Time | 봉의 날짜·시각 |
Open · High · Low · Close | 시가·고가·저가·종가 |
Volume | 실측에서 항상 0 |
Tick Volume | 실제로 값이 들어오는 쪽 |
Spread | 스프레드. 단위 표기 없이 숫자만 뜬다(12 · 29 · 4 · 0) |
지수 종목은 「설명」 탭의 계산 항목이 CFD라 실거래량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거래량을 볼 때는 Tick Volume, 즉 틱 거래량을 봐야 합니다. Volume이 0인 것을 보고 시세가 안 들어왔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7. 다음날 국내 시초가와의 관계는 화면 밖 이야기입니다
여기서부터는 MT5 화면이 답하지 않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화면에서 확인한 것과 섞지 않고 따로 적습니다.
먼저 MT5에는 코스피 종목이 없습니다. 실측 계좌에서 kospi로 검색한 결과가 0이었고, 한국과 관련된 종목은 USDKRW — US Dollar vs South korean won 하나뿐이었습니다. 밤사이 지수와 다음날 국내 시가를 이 프로그램 안에서 나란히 놓고 볼 방법 자체가 없습니다.
국내 정규장은 장이 열리기 전 일정 시간 동안 주문을 받아 쌓아 두었다가, 개장 시점에 하나의 가격으로 한꺼번에 체결하는 단일가 방식으로 시가를 정합니다. 그 결과 밤사이 나온 재료는 개장 시점에 이미 알려진 정보로서 시가에 한 번에 반영되는 구조가 됩니다. 전날 종가와 이 시가의 차이를 갭이라고 부릅니다.
국내 장의 호가접수 시각이나 야간 파생시장 거래시간 같은 숫자는 MT5 화면에서 나오는 값이 아니라 이 글에 적지 않습니다. 한국거래소 안내를 직접 확인하는 편이 맞습니다.
밤사이 지수 등락률이 국내 시가로 그대로 옮겨지는 규칙은 없습니다. 시가는 국내에서 들어온 호가로 정해지고, 그 호가에는 환율·수급·개별 기업 소식·아시아 시장 흐름이 함께 들어갑니다.
두 시장이 얼마나 같이 움직였는지를 숫자로 말할 때는 상관계수를 씁니다. 두 시장의 등락률을 나란히 놓고 방향이 얼마나 겹쳤는지를 -1에서 +1 사이의 한 숫자로 압축한 값이고, 몇 번 중 몇 번 맞았다는 적중률과는 다른 값입니다. 2026년 7월 CNBC 기사가 인용한 Rayliant 집계 기준으로 코스피와 나스닥100의 60일 상관계수가 약 0.50이었습니다. 이 값을 옮길 때는 출처와 기준 기간을 함께 적어야 합니다. 기간을 바꾸면 값도 달라집니다.
출처와 기간이 붙지 않은 상관 수치나 「몇 % 확률로 같은 방향」 같은 표현은 근거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쓰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그래서 지금 화면을 근거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지수 종목의 코트 세션은 서버 시간 일요일 23:00(한국 월요일 05:00)에 열리고, 그 시점에 주문은 되지 않으며, 이 계좌에서는 시각과 무관하게 지수 주문 자체가 열려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션이 열린다는 것과 값이 들어온다는 것은 다릅니다. 실제로 지수 숫자가 움직인 것은 한국 시간 07:05경이었습니다. 시각을 옮겨 적을 때는 서버 시간에 6시간을 더하되, 미국 서머타임 기간 기준이라는 점을 같이 적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