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을 골라 차트를 열었는데 봉이 하나도 없이 빈 화면만 나오는 일이 있습니다. MT5 차트 안 나옴 상태는 계정이나 프로그램이 잘못된 것으로 보이기 쉽지만, 실제로 확인된 원인은 그 종목이 거래 비활성 상태이거나, 장이 쉬는 시간이거나, 봉 수 설정이 작거나, 연결이 끊긴 쪽입니다.
확인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종목 → 시간 → 설정 → 연결 순으로 보면 대개 몇 분 안에 끝납니다.
화면은 MetaQuotes-Demo 서버 · 한글 설정 · macOS 기준입니다. 브로커 계좌는 제공하는 종목과 과거 데이터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보기 쉽게 색을 바꿔 찍은 화면입니다. 처음 깔면 검은 배경에 흑백 캔들입니다.
1. 증상 — 한글판은 「업데이트 대기중」입니다
인터넷에 도는 자료는 대부분 Waiting for update라는 영문 문구로 설명합니다. 한글 설정에서는 이 문구가 그대로 나오지 않고 「업데이트 대기중」으로 번역되어 나옵니다. 영어 문구를 화면에서 찾으면 아무리 봐도 없습니다.

위 문구는 시장 심도(호가) 창에서 확인한 것입니다. 데이터가 아직 들어오지 않은 자리에 표시됩니다.
「비어 보인다」로 묶이는 상태는 실제로는 네 가지입니다.
| 보이는 모습 | 실제 상태 |
|---|---|
| 봉이 하나도 없다 | 데이터가 아직 없거나 연결이 끊긴 상태 |
| 봉이 몇 개만 있고 왼쪽이 비었다 | 「차트 내부 최대 봉수」가 작은 상태 |
| 봉은 있는데 화면 밖에 있다 | 화면이 과거로 밀렸거나 배율이 어긋난 상태 |
| 봉 사이가 뚝 끊겨 있다 | 정상입니다. 장이 쉰 시간을 건너뛴 것입니다 |
2. 먼저 확인할 것 — 30초 세 가지
1. 시간 단위를 바꿔본다 — 일봉(D1)에서 나오면 짧은 주기만 아직 안 채워진 것입니다 2. 차트 위에서 우클릭 → 「새로고침」 — 데이터 요청이 다시 걸립니다. 이 항목에는 단축키가 없습니다 3. 종합시세에서 그 종목을 차트 위로 끌어다 놓는다 — 종목을 다시 지정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 셋 중 하나로 채워지면 여기서 끝입니다. 그래도 그대로면 아래 순서로 넘어갑니다.
3. 원인 1 — 그 종목이 거래 비활성이거나, 장이 쉬는 시간이다
가장 먼저 볼 것은 종목 자체의 상태입니다. 종합시세 창에서 종목을 우클릭하고 「통화 속성 (P)」를 누르면 「통화」 창이 열립니다. 여기 「설명」 탭에 거래: 항목이 있습니다.

| 종목 | 거래: 항목 | 우클릭 「새주문 (N)」 |
|---|---|---|
| XAUUSD (금) | 전체 가능 | 정상 |
| EURUSD (통화) | 전체 가능 | 정상 |
| USTEC (나스닥100) | 비활성화 됨 | 회색 |
| US30 | 비활성화 됨 | 회색 |
| US500 | 비활성화 됨 | 회색 |
거래 비활성 종목은 「설명」 탭에서 「체결」·「GTC 모드」·「만료」·「주문」·「최소 거래량」·「최대 거래량」·「거래량 단위」·「헤지증거금」 항목 자체가 아예 나오지 않습니다. 항목이 빠져 있으면 그 종목은 지금 주문을 걸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다음이 시간입니다. 「설명」 탭 아래쪽 세션 항목에서 그 종목의 시간표를 볼 수 있습니다.
| 종목 종류 | 세션 (서버 시간) |
|---|---|
| 금 (XAUUSD 등) | 월~금 00:00-23:00 |
| 통화 (EURUSD 등) | 월~금 00:00-24:00 |
| 지수 (USTEC·US30·US500) | 코트: 일 23:00-24:00 · 월~목 00:00-24:00 · 금 00:00-23:00 |
| 거래: 월~목 00:00-22:59 · 금 00:00-22:55 · 일요일 거래 없음 |
지수는 시세가 들어오는 시간(코트)과 주문을 걸 수 있는 시간(거래)이 다릅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시세 자체가 멈춥니다. 토요일에 차트를 열고 「왜 안 움직이지」라고 보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세션」의 시각은 서버 시간입니다
여기 적힌 숫자는 한국 시간이 아니라 서버 시간(UTC+3)입니다. 한국 시간은 서버 시간에 6시간을 더한 값입니다. 미국 서머타임 기간(2026-03-08 ~ 11-01)에 실측한 값이고, 서머타임이 풀린 뒤의 시차는 아직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근거는 하단 「도구모음」의 「일정」 탭 시간 열입니다. 이 열이 서버 시간으로 찍히고, 실제 발표 시각과 대조하면 맞아떨어집니다. 호주 RBA 금리 결정은 시드니 현지 14:30 발표인데 「일정」 탭에는 07:30으로 뜹니다.
| 종목 종류 | 한국 시간 |
|---|---|
| 금 (XAUUSD 등) | 06:00 ~ 다음 날 05:00 (월 06:00 시작 ~ 토 05:00 종료) |
| 통화 (EURUSD 등) | 06:00 ~ 다음 날 06:00 (월 06:00 시작 ~ 토 06:00 종료) |
| 지수 코트(시세) | 월 05:00 시작 ~ 토 05:00 종료 |
| 지수 거래(주문) | 06:00 ~ 다음 날 04:59 (금요일 시작분만 04:55 종료) |
월요일 05:00~06:00은 지수 시세만 들어오고 주문은 안 되는 구간입니다(서버 일요일 23:00~24:00에 해당).
00:00-는 「그때 틱이 온다」는 뜻이 아닙니다
세션표의 00:00-는 그 시각부터 거래가 가능하다는 뜻이지, 그 시각에 시세가 들어오기 시작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개장은 종목군마다 시차가 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실제로 지켜본 순서는 이랬습니다.
| 한국 시간 | 상태 |
|---|---|
| 06:00 | 시세는 금요일 종가 그대로. 틱이 아직 안 옵니다 |
| 06:40경 | USDKRW부터 움직입니다 |
| 06:46 | EURUSD 추가 → 바로 틱이 옵니다 |
| 07:05 | 금(XAUUSD)·지수도 살아납니다 |
즉 한국 06:00에 차트를 열어놓고 「봉이 안 그려진다」고 보는 것은 고장이 아닙니다. 통화쌍이 먼저 살아나고 금·지수가 한 시간쯤 뒤에 따라옵니다. 이 구간에서는 차트가 비어 보여도 기다리는 것이 답입니다.
4. 원인 2 — 「차트 내부 최대 봉수」가 작다
봉이 몇 개만 있고 왼쪽이 텅 비어 있다면 설정 쪽입니다. 경로는 이렇습니다.
도구 (T) → 옵션 (O) Ctrl+O ← 창 제목은 「설정」입니다
→ 「차트」 탭
차트 내부 최대 봉수: 100000 ← 기본값

메뉴 이름은 「옵션 (O)」인데 창 제목은 「설정」입니다. 이름이 달라서 「옵션 창」을 찾다가 못 찾는 경우가 흔합니다.
「설정」 창의 탭은 모두 11개이고 두 줄로 배치되는데, 탭을 누를 때마다 위아래 줄이 서로 바뀝니다. 그래서 「윗줄 몇 번째」로 위치를 외우면 다음에 못 찾습니다. 「차트」라는 이름으로 찾으면 됩니다.
같은 탭 바로 위에는 봉에 추세선 붙이기: 10이 있습니다. 두 항목이 붙어 있으니 헷갈리지 않게 아래쪽 차트 내부 최대 봉수를 봅니다.
기본값 100000을 이미 쓰고 있다면 이 항목은 원인이 아닙니다. 무작정 최대로 올리면 프로그램이 무거워지므로, 쓰는 만큼만 올리는 편이 낫습니다.
5. 원인 3 — 연결이 끊겼다
데이터를 받아올 통로가 막혀 있으면 차트는 계속 비어 있습니다. 그런데 MT5는 「연결 없음」이라는 문구를 띄우지 않습니다. 하단 상태표시줄의 표시가 바뀔 뿐입니다.

| 위치 | 연결됨 | 끊김 |
|---|---|---|
| 숫자 | 174 / 10 Kb 또는 601.48 ms(핑) | 0 / 0 Kb |
| 앞 아이콘 | 초록 신호막대 | 파란 동그라미가 계속 돎 |
| VPS 아이콘 | 파란색 | 회색 |
「연결 없음이라고 뜨면」이 아니라 「숫자가 0 / 0 Kb가 되고 동그라미가 계속 돌면」으로 기억하면 됩니다.
더 확실한 것은 기록입니다. 「도구모음」(Ctrl+T)의 「저널」 탭을 보면 연결 상태가 글로 남습니다. 끊겼을 때는 no connection to MetaQuotes-Demo, 붙었을 때는 authorized on MetaQuotes-Demo through Access Point JP 1처럼 나옵니다. 이 창은 흔히 「도구상자」로 불리지만 한글 화면의 이름은 「도구모음」입니다.
참고로 Wi-Fi를 끄는 것만으로는 끊김 표시가 바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Wi-Fi를 끈 채로 MT5를 종료했다 다시 켜면 그때 0 / 0 Kb가 됩니다.
6. 원인 4 — 화면이 엉뚱한 곳을 보고 있다
봉은 있는데 화면 밖에 있는 경우입니다. 이 상태도 「비었다」로 느껴집니다.
| 상태 | 되돌리는 법 |
|---|---|
| 화면이 과거 쪽으로 밀려 있음 | End 키 |
| 세로로 눌리거나 봉이 위아래로 잘림 | 「화면 자동정렬 (S)」 |
| 더 이상 확대가 안 됨 | 이미 최대 배율입니다 |
최신 봉으로 돌아가는 것은 메뉴가 아니라 End 키입니다. 차트 우클릭 메뉴에도, 상단 메뉴에도 「최신 위치로」에 해당하는 항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메뉴만 뒤지면 못 찾습니다.
「화면 자동정렬 (S)」은 세로 배율을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입니다. 차트 우클릭 메뉴와 속성(F8)의 「공통」 탭 양쪽에 있고, 기본으로 켜져 있습니다. 바로 옆의 「차트 이동 (H)」은 오른쪽에 여백을 두는 기능이라 서로 다릅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바꿔 누르는 일이 잦습니다.
확대·축소는 차트 우클릭의 「확대 (I) +」·「축소 (O) −」입니다. 「확대 (I)」가 회색이면 고장이 아니라 이미 최대 배율에 도달한 것입니다. 더 키우려고 계속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7. 비어 보이지만 정상인 경우 — 갭과 거래량 0
두 가지는 고칠 것이 없습니다. 원래 그렇게 그려집니다.
갭은 빈 공간으로 그려지지 않습니다
주말이나 휴장으로 장이 쉰 구간을 MT5는 빈칸으로 남기지 않고 건너뛰어 봉을 붙여 그립니다. 그래서 갭은 빈 공간이 아니라 시간축이 튀는 자리 + 봉 사이의 가격 점프로 나타납니다.
XAUUSD H1 시간축 실측
… 31 Jul 22:00 │ 3 Aug 04:00 …
↑ 주말이 통째로 빠져 있습니다
차트 시간축의 시각도 서버 시간입니다. 위의 22:00은 한국 시간으로는 다음 날 04:00입니다.

경계를 눈으로 보려면 속성(F8) → 「보기」 탭 → 기간구분선 보이기를 켭니다. 켜면 경계에 세로 점선이 생깁니다. 다만 점선의 단위가 주기마다 다릅니다. H1 차트에서는 하루마다, 일봉에서는 한 달마다 그어집니다. 일봉에서 점선이 드문드문 보이는 것은 정상입니다.
「거래량 0」은 차트가 빈 것과 관계없습니다
데이타 창(Ctrl+D)을 열면 항목 이름이 한글로 번역되지 않고 Date Time Open High Low Close Volume Tick Volume Spread로 나옵니다. 여기 Time 값도 서버 시간입니다.

여기서 Volume은 항상 0입니다. 고장이 아니라 CFD라 거래소가 집계하는 진짜 거래량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숫자는 Tick Volume 칸에 들어 있습니다. 그 시간에 시세가 몇 번 바뀌었는지를 센 값이고, 원고에서는 이것을 틱 거래량이라고 부릅니다.
Volume: 0을 보고 「데이터가 안 들어와서 차트가 빈 것」으로 판단하면 엉뚱한 곳을 고치게 됩니다. 차트가 비었는지는 봉의 유무로 판단하고, 거래량 칸은 보지 않아도 됩니다.
8. 그래도 안 되면
1. 종합시세 우클릭 → 「통화 속성 (P)」 → 「설명」 탭에서 거래:를 확인합니다. 비활성화 됨이면 종목 쪽 문제입니다 2. 같은 탭의 세션을 보고 지금이 그 종목의 시간 안인지 확인합니다. 적힌 숫자는 서버 시간이므로 지금 한국 시각에서 6시간을 빼서 맞춰 봅니다. 주말이면 여기서 끝입니다 3. 차트 우클릭 → 「새로고침」, 그래도 비면 MT5 재시작 4. 「도구 (T) → 옵션 (O)」 → 「차트」 탭에서 차트 내부 최대 봉수를 확인합니다 5. 하단 상태표시줄이 0 / 0 Kb인지, 「도구모음」의 「저널」 탭에 no connection이 찍혔는지 봅니다 6. 다른 종목의 차트를 열어봅니다 — 다른 건 나오면 프로그램은 멀쩡한 것이라, 확인할 곳이 그 종목 하나로 좁혀집니다 7. 「통화」 창(Ctrl+U)의 「봉수」 탭을 열어 그 종목에 저장된 과거 봉이 몇 개인지 봅니다 — 저장된 자료를 지우고 다시 받는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8. 그래도 같으면 계좌를 개설한 곳에 종목명과 시간 단위를 전달해 제공 범위를 확인합니다
6번이 갈림길입니다. 다른 종목 차트가 정상으로 나오면 설정과 연결은 볼 필요가 없어집니다.